[21세기 준비] (15) `디지털 사고방식`을 배우자! + 2번째
Journalist : 창조마을 | Date : 22/12/29 18:27 | view : 25075     
 

'디지털 사고방식'(이하, 디식)을 배우자!

2번째~~

디식의 대표적 사례는
'원면적 구하는 공식'의 탄생과정이다.

이 설명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3학년 수학 교과서에 수록이 되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모든 면적'은 직사각형이어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면적 구하는 공식은
원을 직사각형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탄생한다.

여기서 미분이 나오고 적분이 나온다.
디식은 한 마디로 '생각(사고)' 그 자체를 존중해야 한다.

즉, 디식은 다양성 문화를 전제한다.
다양성은 복잡성과 복합성을 전제한다.
상대적으로 디식의 저해요소는 정치성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디식은 '차이'에 집중하고 해결책에 집중(focus on) 하지만,
'기득권'이라는 '권력/권위'는 '안위/평안'을 지향한다.
그래서 '생각/사고' 보다는 '정치적 선택'을 한다.

결국, '다른 생각'은 '차이/가치'
즉 '내적 논리'가 아닌,
'힘의 논리'에 의해서 본연의 빛을 잃는다.

21세기는 점차 정치적 영역에 의한 결과보다는
생각과 '차이의 발견'에 의한 결과를 선호하는 세상이다.

이것이 오히려, '지속 가능한 세상'이다.
인간성과 닮아 있고, 생존권과도 어울리기 때문이다.

결국, 디식은 인간의 실존을 위한
언어적 환경인 동시에
공동체적 관계 형성을 위한 바로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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